배우 김혜수의 마지막 드레스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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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0

배우 김혜수의 마지막 드레스

30번째 ‘청룡영화상’ 진행을 끝으로 작별의 인사를 전할 배우 김혜수의 드레스 히스토리.

(드레스) Reem Acra
(드레스) Reem Acra
(드레스) Reem Acra
(백) Jimmy Choo
(주얼리) Chaumet
(주얼리) Chaumet
(주얼리) Chaumet


‘청룡영화상’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우아하거나 파격적인 드레스로 영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청룡의 여인’ 배우 김혜수가 바로 그 주인공. 청룡영화상의 아이콘과도 같은 김혜수는 올해 30번째 영화상 진행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물러난다. 1993년 열린 제14회 시상식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킨 그녀는 오는 11월 24일 진행되는 2023 제44회 청룡영화상을 통해 마지막으로 작별의 인사를 전할 예정. 격이 다른 드레스로 모든 청룡영화상 룩이 연일 화제가 되었던 청룡의 여인 김혜수의 역대 드레스 히스토리를 돌아본다.
2022년, 제43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김혜수의 레드 카펫 룩은 가장 극찬을 받은 룩 중 하나이기도 하다. 청룡영화상에 걸맞은 터쿼이즈 컬러를 선택한 그녀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이는 사실 드레스가 아닌 점프슈트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같은 날 그녀의 오프닝 점프슈트는 바로 림 아크라의 2023년 S/S 시즌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제품. 이와 함께 볼드하고 구조적인 디자인의 쇼메 주얼리와 어느 각도에서나 반짝임이 뛰어난 지미 추 클러치 백을 매치해 완벽한 드레스업 레드 카펫 룩을 완성했다.





(드레스) Alex Perry
(드레스) Alex Perry
(드레스) Alex Perry
(백) Jimmy Choo
(주얼리) Piaget


2021년 그녀의 2부 드레스는 클래식한 이미지와 도회적인 세련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크함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 드레스는 호주 출신 디자이너 알렉스 페리 제품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그레이 톤과 컷아웃 장식이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미 추 글리터 클러치 백과 피아제 주얼리를 함께 매치했는데, 이국적인 매력의 네크리스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토르말린과 핑크 사파이어, 마르퀴즈 컷 다이아몬드 등 초호화 보석들이 장식된 네크리스와 총 20.62캐럿의 오팔이 담긴 브레이슬릿, 총 9.16캐럿 상당의 블루 사파이어를 중심으로 작은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들이 장식된 링까지 이날 그녀가 레드 카펫에서 착용한 주얼리만 11억원이 훌쩍 넘는다고.





2021 제42회 (드레스) Isabel Sanchis
2022 제43회 (드레스) Monique Lhuillier
2021 제42회 (드레스) Isabel Sanchis
2022 제43회 (드레스) Monique Lhuillier


2021년에는 줄곧 시도해왔던 관능적인 드레스와 사뭇 다른 페미닌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입체적인 드레이핑과 우아하게 퍼지는 실루엣으로 마치 한 송이의 꽃과 같이 디자인된 그녀의 오프닝 드레스는 스페인 디자이너 브랜드 이사벨 산치스의 제품.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그녀만의 분위기가 드레스에 완벽하게 어우러져 당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2022년 청룡영화상 2부에서는 ‘청룡의 여신’답게 극강의 우아함을 자랑했는데 이때 착용한 드레스는 모니크 릴리에 제품이다. 여린 핑크 톤에 폴카 도트가 은은한 포인트를 주고 글리터 장식의 블러시 튤로 여신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2019
2018
2016
2017
2002
2000
1993


김혜수는 청룡영화상을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시도해왔다. 러블리한 핑크 컬러의 거대한 리본 장식 드레스에 짧은 쇼트 커트 헤어로 대비되는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깊게 파인 화이트 드레스에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대담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적도 있다. 또한 레드 카펫 룩의 고정관념을 깨고 슈트 셋업 차림으로 등장하는 등 매 시상식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수상자 및 게스트보다 더욱 멋스러운 룩으로 참석한 모든 이들을 압도했던 김혜수. 더 이상 청룡영화상 MC 자리에서 만날 수는 없지만 수상자로서 레드 카펫 위 또 한 번의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기를.





 

에디터 김소현 (프리랜서)
사진 청룡영화상, Pinterest, Harrods, Monique Lhuillier, Piaget, Jimmy Choo, Isabel Sanchis, @hs_kim_95, @reemacra, @chaumetofficial, @alexperry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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