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하이 주얼리 세계 속으로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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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6

샤넬의 하이 주얼리 세계 속으로

2023년 샤넬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트위드 드 샤넬’이 서울에 상륙했다.

1920년대 샤넬 패션 세계에 입성한 이래 하이 주얼리까지 점령한 트위드. 이 영원불멸의 아이콘이 트위드 드 샤넬이라는 이름으로 샤넬 하이 주얼리 역사를 이어간다.





위쪽 2023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는 트위드를 여성복에 처음 적용한 가브리엘 샤넬을 기리는 컬렉션이다. 지난 7월 27일, 어린이대공원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이벤트는 트위드 탄생지 스코틀랜드 국경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화면으로 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아래쪽 샤넬 하우스의 핵심, 트위드 탄생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2023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 서울 행사장 입구.





“트위드는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원단이에요. 빗질 없이 실을 뽑은 카디드 울(carded wool)은 부드럽고 폭신하며 편안하죠. 빗질을 하지 않았기에 자연 그대로 모습, 불규칙성까지 고스란히 드러내거든요.”
_가브리엘 샤넬





빛과 창조의 시간 속으로, 샤넬 하이 주얼리 세계. 사진 샤넬
빛과 창조의 시간 속으로, 샤넬 하이 주얼리 세계. 사진 샤넬
빛과 창조의 시간 속으로, 샤넬 하이 주얼리 세계. 사진 샤넬
빛과 창조의 시간 속으로, 샤넬 하이 주얼리 세계. 사진 샤넬
빛과 창조의 시간 속으로, 샤넬 하이 주얼리 세계. 사진 샤넬
빛과 창조의 시간 속으로, 샤넬 하이 주얼리 세계. 사진 샤넬


2020년, 샤넬은 트위드에 헌정하는 첫 하이 주얼리 컬렉션 트위드 드 샤넬을 세상에 처음 공개했다. ‘골드와 다이아몬드가 어떻게 손으로 짠 스코틀랜드산 울처럼 부드러울 수 있을까?’, ‘메탈과 스톤으로 만든 패브릭에 어떻게 깊고도 순수한 리듬과 호흡을 불어넣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샤넬은 특별한 분절 기법을 고안해냈다. 단단한 골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가브리엘 샤넬이 그토록 아꼈던 트위드의 아름다운 불규칙성을 담아내기에 최적의 기법이었다. 완벽하게 다듬은 다이아몬드∙진주∙사파이어가 여러 개 평면 위에 겹쳐지고 뒤얽혀 풍성한 질감을 살린 네크리스, 링, 브레이슬릿으로 탄생했다. 모든 컬렉션 라인에 이 독특한 꼬임이 지닌 그래픽적 힘을 더했다. 그야말로 총천연색 빛을 품은 트위드의 탄생이다.









트위드 드 샤넬 서울 이벤트에서는 2020년에 소개된 첫 번째 트위드 컬렉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스코틀랜드어로 ‘트윌(tweel)’에서 유래한 트위드는 능직으로 짠 천을 뜻하는데,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 연안을 흐르는 트위드(Tweed)강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유추된다. 트위드는 ‘강력한’이라는 뜻인데, 이는 빠른 물살을 표현한 것이다. 하천 유역의 평야는 대지가 넓어 밀 재배가 성하기로 유명한데, 그중 하구에 위치한 도시 버윅어폰트위드는 트위드 직물 산지로 알려져 있다. 가브리엘 샤넬은 언제나 워싱이 덜 되어 부드럽고 질 좋은 울 중 트위드강 물살로 씻어낸 트위드를 선호했다.
스코틀랜드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디스플레이한 첫 번째 공간에서는 그간 샤넬 하이 주얼리 대표작과 2020년 처음 선보인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전시했다.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간간이 포인트로 컬러 원석을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어 샤넬 파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가 스케치한 트위드 작품을 전시한 공간이 갤러리처럼 이어진다.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다섯 가지 아이콘으로 이루어진 컬렉션에 맞게 완성한 형형색색 트위드 패턴 스케치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화이트 리본과 핑크 까멜리아, 푸른 밤하늘의 별, 노란색 태양, 붉은 광채를 내뿜는 사자 등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다섯 가지 컬러 조명이 비추는 공간 속 여운이 남는 장면.

이어 도착한 공간에서는 다섯 가지 빛이 사방을 비추며, 트위드 세상을 누비는 꿈에 사로잡히게 한다. 핑크, 옐로, 블루, 오렌지 컬러 조명이 비추는 트위드 패턴 패널이 설치된 공간에서 2023 트위드 드 샤넬 컬렉션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다섯 가지 주제로 전시한 이번 컬렉션은 각 아이콘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은 물론, 매력적인 컬러 스톤의 화려한 색채가 시선을 압도했다. 화이트 리본과 핑크 까멜리아, 푸른 밤하늘의 별, 노란색 태양, 붉은 광채를 내뿜는 사자 등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다섯 가지 컬러와 아이콘으로 이루어진 5개 테마의 각 컬렉션이 감탄을 자아낸 것.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지난 7월 27일 서울에서도 샤넬 하이 주얼리만의 독보적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2023년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 대표작인 트위드 로열 네크리스는 18K 옐로∙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루비를 세팅했다. 10.17캐럿 페어 컷 다이아몬드, 2.01캐럿 페어 컷 다이아몬드, 2.01캐럿 페어 컷 다이아몬드를 트위드 패턴 아래 균형감 있게 세팅해 조화를 이룬다. CHANEL HIGH JEWELRY





18K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양식 진주로 이루어진 트위드 아이콘 루반 링. 중앙에 세팅한 2.01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주위를 환하게 비춘다. 18K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양식 진주로 이루어진 트위드 뻬를리 네크리스. 1캐럿 오벌 컷 다이아몬드 1개를 세팅했으며, 네크리스 일부는 분리해 브레이슬릿으로 착용할 수 있다. 네크리스는 짧은 버전으로도 변형 가능하다. 모두 CHANEL HIGH JEWELRY





18K 옐로 골드, 다이아몬드, 옐로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트위드 아이콘 쏠레일 링. 5.05캐럿 에메랄드 컷 옐로 다이아몬드를 중앙에 두고, 트위드 패턴으로 다이아몬드를 정교하게 세팅했다. 18K 옐로 골드와 베릴로 이루어진 트위드 비장스 이어링은 각각 양쪽에 2캐럿 페어 컷 다이아몬드 2개를 세팅해 베릴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CHANEL HIGH JEWELRY





18K 핑크∙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핑크 사파이어로 이루어진 트위드 까멜리아 네크리스. 1.52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개를 중앙에 세팅해 까멜리아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한다. 가운데 까멜리아 모티브는 분리해서 브로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CHANEL HIGH JEWELRY





왼쪽 페이지_ 샤넬 앰배서더답게 블랙 & 화이트 콘셉트의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에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 루반 네크리스와 이어링을 착용한 단아한 매력의 김고은. 네크리스는 화이트 골드에 0.73캐럿 페어 컷 다이아몬드 1개를 중앙에 두고 총 14.72캐럿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 217개를 정교하게 세팅했다. 함께 매치한 이어링은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 1개(0.53캐럿),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 1개(0.52캐럿),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 68개(4.74캐럿),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 1개(0.25 캐럿),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 1개(0.25 캐럿)가 조화를 이뤄 유기적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우아한 카울 네크라인의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에 까멜리아 초커와 이어링을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드러낸 배우 한효주.
모던한 블랙 룩에 블랙 세라믹 J12 워치를 매치해 전체 룩에 통일감을 준 배우 박형식.
오른쪽 페이지_ 샤넬의 아이코닉한 블랙 미니드레스에 모던한 블랙 세라믹 J12 워치, 샤넬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관능적인 깃털 모티브의 플륌 네크리스와 이어링, 링을 착용한 톱 모델 장윤주.
약 1.21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세라믹 J12 워치와 사랑스러운 리본 모티브의 루반 컬렉션 네크리스, 링으로 샤넬 하이 주얼리의 청초한 매력을 보여준 배우 김유정.
군더더기 없는 블랙 & 화이트 슈트 착장으로 등장한 샤넬 앰배서더 박서준. 12.1 칼리버를 장착한 화이트 세라믹 J12 워치에 코코 크러쉬 화이트 골드 스몰 링으로 룩에 에지를 더했다.


 Celebrity 
트위드 드 샤넬 서울 이벤트에는 샤넬 앰배서더 김고은과 박서준을 비롯해 한효주, 장윤주, 김유정, 한예리, 신시아, 원지안, 이제훈, 박형식, 이재욱 등 많은 셀러브리티가 참석했다.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이번 서울 행사 이후 아시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디터 정순영(jsy@noblesse.com)
사진 최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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