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무화과의 계절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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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2

가을은 무화과의 계절

무화과는 지금이 딱 제철이다. 복숭아 철이 끝날 무렵부터인 9월, 10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카메라에 담기도, 먹기도 좋은 무화과 디저트 맛집 세 곳을 소개한다.

아임파이
가게 이름을 파이라고 지을 만큼 파이에 진심인 곳. 아임파이는 외대본점이 원조이며 최근에 경희대점이 문을 열었다. 둘 중 어디를 가도 ‘음’ 소리가 절로 나는 파이를 맛볼 수 있다. 이미 동네에서는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동대문구를 넘어 현대백화점 여러 지점에서 팝업 매장을 열었을 정도로 맛도 모양도 흠잡을 데가 없다. 늘 제철 과일을 가지고 맛있는 파이를 만드는데 늦여름부터 선보이는 무화과 생과일 타르트가 아임파이의 시그니처 메뉴. 하나 더 소개하자면 초당 옥수수 타르트도 한입 베어 물자마자 박수가 절로 나올 정도로 맛있다.
ADD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116-1 2층 아임파이 경희대점






위스위츠
해가 지날수록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에 끌린다. 군더더기 없는 목재 인테리어, 눈이 편안한 조명 덕분에 ‘책 읽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디저트 맛을 보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깊은 풍미의 커피는 둘째치고 제철 과일로 만든 보틀 케이크가 눈길을 끈다. 동물성 생크림과 당도 높은 무화과를 넣은 무화과 케이크가 최고 인기 메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당일 생산, 당일 판매만 한다고 한다.
ADD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16






무드쉐어
예전에 만나던 친구가 노원에 살아서 공릉동 카페거리에서 종종 시간을 보내곤 했다. 상당수의 카페를 가본 듯한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무드쉐어다. 지금도 종종 생각이 난다. 큰 통창의 창가 자리가 조용하고 경치도 좋으니 비어 있다면 꼭 앉아보는 걸 추천. 가을에만 판매하는 무화과 말차쉬폰 케이크의 폭신폭신한 촉감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입안 가득 퍼졌던 맛차 크림, 산뜻한 무화과의 조합. 어찌나 맛있는지 둘이서 몇 분간 아무 말 없이 케이크만 오물거렸던 기억이 난다.
ADD 서울 노원구 공릉로 119-23 더하우스1층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서)
사진 @im__pie, @we_sweets_, @cafe.mood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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