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22: NEW AND ICONIC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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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8

CHANEL 22: NEW AND ICONIC

새로운 아이코닉 샤넬 22 백과 샤넬 뮤즈 세 명이 만났다. 진정한 ‘나’다움을 그려가는 각자의 일상은 곧 우리의 일상이기도 하다.

LA를 배경으로 샤넬 22백의 자유로운 정체성을 표현한 릴리-로즈 뎁.

2022년의 새 아이코닉 백 샤넬 22. 커다란 주머니 모양의 샤넬 22 백은 버지니 비아르의 바람을 담는다. 퀼팅 가죽, 가죽을 엮은 메탈 체인, 오픈워크 더블 C 로고를 장식한 메달리온은 샤넬 백의 디자인 정석을 따르지만 드로스트링을 여며 잠그는 방식, 내부 지퍼 포켓과 탈착 가능한 파우치를 갖춰 실용적이다. 여성들은 샤넬의 새로운 가방에 열광적으로 반응할 것임이 분명하다. 버지니 비아르는 현재 여성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어느 순간에도 “나답고 싶다!”는 내면의 소리를 끄집어내주길 말이다. 샤넬 22 백 캠페인은 21세기의 여자를 대변하는 뮤즈 세 사람, 즉 릴리-로즈 뎁, 마가렛 퀄리, 휘트니 피크의 사적인 면에 집중한다. 듀오 포토그래퍼 이네즈 & 비누드의 시선으로 담아낸 완전히 다른 세 여성의 세 가지 이야기가 LA, 몬태나, 뉴욕에서 펼쳐진다.

Lily-Rose Depp in LA
“아름답고,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이에요! 인생 전부를 집어넣을 것처럼 가방에 온갖 것을 넣어 다녀요. 샤넬 22 백은 책, 수첩, 화장품 등 뭐든 원하는 것을 넣을 수 있어 좋아요. 게다가 디자인도 세련돼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고요”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배우 릴리-로즈 뎁이다. “어디든 갖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일하러 갈 때, 혼자 산책할 때, 공원에 책 읽으러 갈 때, 데이트할 때, 해변에 갈 때도!” 샤넬 22 백의 정체성을 확연하게 표현한 말이다. 그녀는 버지니 비아르가 ‘여성과 여성의 필요를 위해 디자인하는 여성’이라 불리는 데 전적으로 동의하며 이렇게 말한다. “이 백이 그걸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다양한 상황에서 가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모든 상황에 어울리는 완벽한 가방을 만들어낸 거잖아요.”
이네즈 & 비누드는 부유하고 나른한 LA를 배경으로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릴리-로즈 뎁을 포착한다. 영상에는 파리지엔이자 LA 출신이라는 그녀의 정체성이 잘 드러난다. 온종일 홀로 나른한 시간을 보내지만, 결코 외롭지 않다. “이네즈 & 비누드와 함께하는 작업은 특별해요. 그들은 피사체의 본질에 집중해요. 내가 나답게 느끼고 자신감을 갖길 원하죠. 우린 몇 년 동안 알고 지냈고, 그들은 날 잘 알아요. 촬영을 위해 롤러스케이트 타는 연습을 도와줬는데, 내내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기분이었죠. 그 덕분에 더욱 빛나는 장면을 만들 수 있었어요.” 릴리-로즈 뎁은 캠페인 영상 속 모습처럼 자신과의 완벽한 데이트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가방을 채울 것이다. 책, 헤드폰, 수첩, 펜, 화장품. 날씨가 추워질 때를 대비해 작은 스웨터나 스카프를 넣을지도. 그리고 자신만의 모험을 떠날 것이다.





이네즈 & 비누드의 카메라에 선 사랑스러운 마가렛 퀄리의 모습.

Margaret Qualley in Montana
마가렛 퀄리는 샤넬 22 백 캠페인을 위해 이네즈 & 비누드의 카메라 앞에 섰다. ‘자연으로의 회귀’를 주제로 퀄리는 몬태나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막을 걷고, 폭포를 오르고, 아름다운 검은 말도 탔다. “정말 꿈만 같았어요” 몬태나는 퀄리가 실제로 태어난 곳이자, 넷플릭스 드라마 <조용한 희망>에서 퀄리가 맡은 역할 ‘알렉스’가 꿈을 이루기 위해 여행을 떠난 장소다. 캠페인 속 산을 오르는 장면은 극 중 알렉스의 모습과 겹쳐지며 삶의 좌절을 겪는 구간에서도 멈추지 않고 치열하게 성장하는 마가렛 퀄리 자신을 드러낸다.
“이네즈 & 비누드는 전 세계를 오가며 끊임없이 일하죠.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이해하고 싶은 깊은 열망을 지녔어요. 두 사람은 내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거예요. 그로 인한 악영향도요. 내가 어떻게 내 머릿속에 처박혀 스스로를 미치게 하는지도 잘 알고요. 그래, 쟤는 계속 일하려고 할 거야. 좋아. 그럼 이번 프로젝트는 일을 그만두는 걸 주제로 하자! 이런 식이었죠. 현실로 돌아오는 촬영을 할 수 있어 정말 큰 선물이었어요.”
또 다른 선물은 샤넬 22 백이다. 그녀는 세 번이나 강조하며 감탄한다. “마음에 들어요. 너무,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놀라울 만큼 실용적이에요. 가브리엘 샤넬은 늘 실용성을 중시했잖아요. 샤넬 22 백은 2022년을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을 위한 가방이에요. 심지어 노트북도 들어가죠!” 그녀의 말처럼 넉넉하고 유연한 가방은 어디든 들고 다니기 좋다. 가져가고 싶은 책을 몽땅 넣어 공원으로 나들이 갈 때, 아이스크림을 사러 갈 때도 용도와 모양은 다르지만 샤넬 22 백은 그녀와 항상 함께할 것이다.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는 버지니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가방이라고 생각해요. 바쁜 와중에도 책 읽는 여성을 위한 가방으로, 스타일을 잃지 않으면서 아이를 위한 컬러링 북이나 간식을 들고 다닐 수 있으니까요.”





일상 속에서 빛나는 샤넬 22백의 실용성을 보여준 휘트니 피크.

Whitney Peak in NY
우간다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휘트니 피크는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이동이 잦은 데다 늦은 밤에나 집으로 돌아와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컴퓨터 작업을 하고, 공원에서 산책하며 잠시 책을 읽거나 스케치를 한다. 두어 시간 걷다 친구와 점심을 먹고, 전시를 보거나 쇼핑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친구와 저녁을 먹거나 영화를 보며 하루를 마친다. 생기 넘치는 열아홉 살 뉴요커의 전형적 일상이다. 종일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휘트니 피크는 가방에 필요한 물건을 빠짐없이 넣어 다닌다. 컴퓨터와 책, 텀블러, 카메라, 스카프와 모자, 심지어 휴대용 세면도구도 있다. 가방 속에서 가장 특별한 물건 하나를 고르는 데 고심한 이유다. “3개는 골라야 해요. 지금 이 순간에는 카메라, 다이어리, 지금 읽고 있는 책. 아, 헤드폰도 있어요. 가장 특별한 건 다이어리예요. 다이어리는 진정한 나의 안식처죠. 생각을 정리하고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에서 빠져나와 탐색하는 데 도움이 돼요. 기쁨과 흥분의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휘트니 피크에게 가방은 실용적이어야 한다. “공식적 자리를 제외하고 전 핸드백파는 아니에요. 샤넬 22 백은 지금껏 들어본 샤넬 가방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휘트니 피크는 샤넬 22 백과 함께하는 이상적인 하루를 상상한다. “친구와 연극을 보고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뒤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건너요. 마무리는 도미노 공원의 강가에서 건너편에 위치한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거죠. 물론 날씨는 따뜻해야 해요.” 이네즈 & 비누드는 피크가 상상한 완벽한 순간을 위해 그녀의 친한 친구들을 초대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다. “일상의 루틴에 반짝이는 요정 가루를 뿌리더니 저와 샤넬의 인연을 재미있는 뭔가로 만들었죠.” 휘트니 피크는 쉴 새 없이 웃고 떠들며 친구들과 뉴욕 거리를 누빈다. 화면은 자유롭고 활기찬 공기로 가득하다. 열정적이라 더욱 아름다운 젊은 나날에 샤넬 22백이 온전히 녹아들었다.





 

에디터 남지현(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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